6월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에서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몇 주만에 하한가 종목이 발생했습니다. 오랜만에 목격하게 되네요.
[코스닥 상한가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레몬이 전거래일 대비 1,460원(+29.92%) 오른 6,340원에, 씨에스베어링이 2,670원(+29.73%) 오른 11,650원에, 압타머사이언스가 2,540원(+29.67%) 오른 11,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왜 상한가를 기록했는지 한 종목이 봐 보시죠.
레몬 : 6,340원 (▲1,460, +29.92%) : 지난 주에 이어 연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인데요. 지난 6월 17일 금요일 레몬 주가는 29.96% 폭등한 4880원에 장을 마감했고요. 오늘도 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장에 독보이는 종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레몬 주가가 급격한 오름세를 보인 이유는 ‘고체전지 전해질 지지제’ 개발 성공 덕분으로 보입니다.
씨에스베어링 : 11,650원 (▲2,670, +29.73%)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20일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기준가는 8980원입니다.
압타머사이언스 : 11,100원 (▲2,540, +29.67%) : 바이오기업인 얍타머사이언스는 폐암 조기 진단키트인 '압토티텍트 렁'의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에 20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토디텍트 렁'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압타머 기반의 진단제품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이 된 것은 국내 첫 사례입니다.
[코스닥 하한가 종목]
코스닥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노터스입니다. 전거래일 대비 4,700원(-29.94%) 내린 11,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렇다면 노터스는 왜 오늘 하한가를 기록했을까요?
노터스 : 11,000원 (▼4,700, -29.94%) : 6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노터스가 매매거래 정지 후 급락한 것입니다. 노터스는 지난달 9일 1주 당 신주 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고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의 신주 배정에 투자자들이 급격히 몰려들었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었습니다.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조정을 받아 하한가를 기록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6일 연속 상한가 했으면 이 정도는 이해해줘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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