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 17일 오늘의 상한가

6월 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계속해서 시장이 좋지 않은데요. 미국 시장을 따라 가고 있기 때문에 전날 미국시장을 보면 대략 오늘 시장이 어떠할 것인지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시장이 계속 좋지 않고 있습니다. ㅠ 멘탈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닥 상한가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레몬이 전거래일 대비 1,125원(+29.96%) 오른 4,880원에, 우림피티에스가 2,500원(+29.94%) 오른 10,850원에, 하이딥이 445원(+29.77%) 오른 1,9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어려운 장에서 그럼 아래 세 종목들은 왜 상한가를 기록했을까요?

 

레몬 : 4,880원 (▲1,125, +29.96%)
우림피티에스 : 10,850원 (▲2,500, +29.94%)
하이딥 : 1,940원 (▲445, +29.77%)

 

상한가 종목 들여다보기

- 레몬 :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레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6% 상승한 488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레몬 주식을 2만4771주 팔아치웠습니다. 레몬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전기자동차용 고체 전지 전해질 지지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입니다. 레몬은 2012년 설립됐으며 나노관련사업 및 전자파 차폐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레몬 주가

 

- 우림피티에스 : 전기차 전문 기업인 테슬라의 부품 수급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림피티에스는 기계 제어 장치 감속기 분야에 특화 기업으로 자동차·건설·제철·선박·중장비·플랜트·로봇·방산 등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림피티에스 주가

- 하이딥 : 하이딥이 갤럭시워치5에 부품 독점 공급을 확정 짓는 등 내년 하반기 스타일러스 펜 시장 진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설립됐으며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센서 스타일러스를 개발·제공하는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부품 전문 기업이며 지난해부터 국내 스마트워치 제조사 제품에 적용되는 온 셀 플렉시블(Flexible) OLED 디스플레이용 터치 IC 단독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하이딥 주가